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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남방노랑나비

 

 

 

 

 

 

 

번데기 앞에서 우화를 기다렸다가 짝짓기 하는 남방노랑나비 한쌍(왼쪽이 가을형, 오른쪽 여름형) 

 

 

 

보기에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일지라도

그들에겐 고통스런 일상일수도 있고

보기에 힘들고 불행해 보이는 모습일지라도

그들에겐 즐겁고 행복한 일상일수도 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암컷 번데기 앞에서 수컷들이 기다리는 모습.

말로만 듣던 그 장면을 직접 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다.

번데기 앞에서 두마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승자가 될런지..

 

 

2020. 10. 11.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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