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찾아준 각시멧노랑 알이 붙은 갈매나무 가지에
참까마귀부전나비 애벌레가 하나 딸려왔다.
잎에 있었으면 찾지도 못했을텐데
가지에 있어서 내 눈에도 띄어 다행이다.
잘 먹고 잘 자라기는 하는데
번데기에서 우화하기까지가 좀 애매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잘못된것이 아닐까 걱정할만큼 시간도 오래걸렸고
변화도 알아채기가 어려웠다.
2020. 5. 26일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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