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많으니 나비도 많겠지 하며 찾아간 그곳.
주차장 부근에서 서성이다 만난 직원.
나비를 볼까 하고 왔다하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위쪽에 나비생태관이 있으나 나비는 별로 없단다.
차로 올라가면서 좋은곳 있으면 멈춰서 보라고.
주차장에서부터 걸었더라면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왔던가
아니면 고생을 좀 했을것 같다.
연못 부근에서 야생화를 몇 종 만나고
나비와 곤충 생태관, 희귀식물관도 있었으나 관리가 잘되어 있는것 같지는 않다.
나비는 없었지만
우리동네에서 만날 수 없는 야생화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노랑어리연
수련
범부채
땅나리와 금꿩의다리
제비동자꽃
바늘꽃
키작은 돌바늘꽃은 몇번 보았지만
이렇게 키가 큰 바늘꽃은 처음 만난다.
큰제비고깔.. 석병산에서 처음 만나고 두번째다.
처음 만나는 연잎꿩의다리.
잎이 꽃보다 예쁘다.
2021. 8. 3.
'꽃과 나무 이야기 > 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로 인사를 건네는 꽃들 (0) | 2022.05.26 |
---|---|
동네 꽃들 (0) | 2022.04.13 |
으름덩굴(원예종?) (0) | 2021.04.07 |
옥녀봉은 온통 봄 (0) | 2021.03.22 |
변산바람꽃 (0) | 2021.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