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가 정말 요상했다.
퍼붓듯 갑작스레 소낙비가 쏟아지는가하면
금방 햇님이 배시시 웃다가
후두둑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야산에 좀 더 가까이 가 보았다.
맘만 급해 겉옷을 걸치고 나온다는 것을 그만 잊어버렸다.
날씨는 맑고 공기는 차갑고
다시 되돌아가기가 싫어 좀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눈 앞에 펼쳐진 가야산
용비지가 숨어있을 목장 풍경.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더 가고 싶다.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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