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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첫 만남. 멧종다리

 

 

 

 

 

흔하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라는데

나는 처음 만났다.

참새가 재잘거리는 덤불속에서 노랑턱멧새 몇마리 포로롱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바로 옆의 나무에 새가 앉아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정말로 새가 앉아있다.

그것도 낯선 새가 말이지.

분명 조금전까지는 아무도 없었는데..

 

멧종다리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니

덤불등에서 먹이를 먹다가 놀라면 나뭇가지 위로 올라온단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

다른 작은새들에 비해 경계심은 적어 보이지만

욕심부리면 그마저도 놓칠것 같아 

선 자리에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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