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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검은이마직박구리

 

 

 

 

 

지난해 봄 

꿈결같이 겨우 한마리 만난 이후로

올해는 여기저기서 자주 만나고 있다.

잠홍천에서 그리고 도당천에서.

고북에도 개체수가 무척 많았지만

도당천에도 날아다니는 무리가 십여마리가 넘어보인다.

그동안 수없이 많이 오간 길이지만 오늘 처음 만났다.

덤불속으로 파고 들고

멀리 높은 나뭇가지와 갈대숲속으로 숨어들며 약을 올린다.

덕분에 냇둑을 내려서다 스윈호오목눈이를 만나게 되었으니

검은이마직박구리가 오늘 내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

 

 

 

 

 

 

 

 

 

 

 

 

 

 

 

 

 

 

 

 

 

 

 

 

 

 

 

 

 

 

 

 

 

 

 

2022.  1.  23.  도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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