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충 이야기/새 이야기

솔부엉이와 새호리기

 

 

 

 

 

 

잠시 들른 나그네에게는 신선놀음하기 좋은 아름다운 그곳이

주인에게는 고단한 삶의 현장일게다.

아름답게 가꾸고 유지하려면 얼마나 손이 많이 갈까

그들의 수고가 더해진 솔밭에서

솔부엉이와 새호리기를 만났다.

둘 다 첫 만남이다.

 

 

새호리기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맹금일것 같은 느낌인데

눈 아래로 진하게 내려온 검은 뺨선 때문인지

막상 만나보니 표정이 순둥순둥하다.

 넓은 뺨선이 있어 다음에 다른곳에서 만나도 이름을 불러줄 수 있을것 같다.

 

 

 

새호리기

 

 

 

 

 

 

 

 

 

 

 

 

 

 

 

 

 

 

 

 

정원은 아름다워지는 중

 

 

 

 

 

 

 

 

수국 꽃에 파묻힌 청개구리

 

 

 

 

솔부엉이.

솔숲을 좋아해서 솔부엉이는 아닐 터

생각보다 작고 귀엽다.

새호리기도 솔부엉이도 여름철새란다.

 

 

 

 

 

 

 

 

 

 

 

 

 

 

 

 

오색딱따구리

'곤충 이야기 >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뺨검둥오리가족 두번째 만남  (0) 2022.06.21
흰뺨검둥오리 가족  (0) 2022.06.21
되지빠귀  (0) 2022.06.20
꼬마물떼새 육추  (0) 2022.06.10
쇠딱다구리  (0)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