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고
폴짝 날아오르는 네가 야속하다 생각했어.
연잎 위에 이렇게
예쁘게 앉아주려고 그런줄도 모르고 말이지.
고마워.
생각이나 말에
좀 더 진중해져야겠어.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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