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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경주여행 첫째 날 (5. 14일) 문무대왕릉, 감은사지3층석탑. 송대말등대

 

 

 

 

 

 

 

 

 

 

 

 

 

 

 

 

 

 

 

 

 

 

 

 

 

 

 

 

 

 

 

 

 

영험하기로 소문이 나서인지

봉정해수욕장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무속인의  경소리가 조금 거슬리더라구요.

백사장 곳곳에 기도하는 사람들,  여기저기 널려있는 제물로 쓰인 사탕과....

 

대왕암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사람, 양동이를 들고 와서는 바다에 붓길래

뭔가 했더니, 방생고기라네요.

바로 앞 가게에서는 방생고기를 팔고 있더라구요. 

 

 

 

 

 

 

 

 

이견대는 패스하고 감은사지로 향합니다.

 

 

 

 

 

 

 

 

 

 

 

 

 

 

 

 

 

 

 

 

 

 

 

 

 

 

 

 

 

 

 

 

 

 

 

 

 

 

 

 

 

 

 

 

 

다시 감포항으로 갑니다.

송대말등대를 들러보려구요.

딸은 벌써 지쳤는지 혼자 다녀오라고 하네요.

함께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여기를 언제 또 올까 싶어 혼자 올라갑니다.

 

송대말등대보다는 감포항 남방파제의 등대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감은사지3층석탑을 본떠서 만든 등대라지요.

등대여권에 보면 재미있는 등대에 이름을 올렸네요.

 

 

 

 

오랫만에 보는 모래지치도 너무 반갑습니다.

 

 

 

 

 

송대말 등대

 

 

 

 

 

 

 

 

 

 

 

 

 

 

송대말 등대 가는 길,  언덕 위에서 본 방파제 등대입니다.

 

 

 

 

 

쌍둥이 등대가 방파제에도 하나,  항 안쪽에도 하나 

 

 

 

 

 

 

 

 

 

 

 

 

 

 

 

 

 

 

 

송대말등에에서 내려다 본 바다.

스노쿨링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는데

일제시대에 바위와 바위 사이를 시멘트로 막아 수족관으로 이용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