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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물의 정원 (23. 6. 24)

 

 

 

 

 

 

 

이름이 참 편안하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게 조성된 물의 정원.

이름이 물의 정원이니 당연히 이곳의 주인공은 물일 터.

몇번 언저리는 지난 적이 있지만 공원을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시골 아지매에서 멋진 곳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친구의 배려로

땡볕의 물의 정원을 산책할 수 있었다.

어정쩡한 계절이라서 그럴까

봄꽃도 여름꽃도 없었지만, 푸른 풀밭과 개망초, 강변 풍경이 아름답다.

 

 

 

 

 

 

 

 

 

 

 

 

 

 

 

 

 

 

 

 

 

 

 

 

 

 

 

말은 강물처럼 하고, 듣는 것은?

 

 

 

 

빨강색이면 다 고추잠자리인줄 알았는데 여름좀잠자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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