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까지 차오르는 가뿐 숨을 몰아 쉬며, 그늘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낼 때의 상쾌함이란.
그런 산행이 좋았다.
다녀오면 내 몸과 마음의 모든 찌꺼기가 빠져나간 듯한 개운함, 가뿐함.
이제는 편하게 오르는 길이 좋다.
그래서 땀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그곳이 좋다.
구석구석, 산 줄기 줄기마다 추억이 없는 곳이 없는 가야산
조금 날씨가 선선해지면 땀 흘리며 한번 걸어봐야겠다.
용봉산 수암산 뒤로 보이는 내포 신도시. 오른쪽 뒤로 둥그런 봉오리는 오서산일까?
도로를 경계로 왼쪽 덕숭산과 오른쪽의 삼준산
상가리저수지 뒤로 서원산과 왼쪽 끝에 옥양봉이 보인다.
맑은 날은 서해대교와 평택항까지 보인다는데.
삼준산 줄기와 부남호
가운데 우뚝 솟은 내고향 도비산
우리들의 천지 옥계저수지 ^^*
옥양봉과 서원산 줄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 풍경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롱나무 꽃 (8) | 2023.08.11 |
---|---|
태풍 카눈이 지나고. (4) | 2023.08.11 |
개심사와 문수사의 배롱나무 (6) | 2023.08.08 |
목장의 한우와 백로 (14) | 2023.08.02 |
개심사 범종각과 배롱나무 (6)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