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만해도 뽕뿅다리를 한참을 지나서야 꽃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청지천이 도당천과 만나는 지점부터 길 양옆으로 코스모스 꽃길이 되었다.
한쪽으로는 도당천 물길 너머 들판이 펼쳐지고
다른 한쪽은 도비산을 바라보며 황금들녁이 펼쳐져 있어
훨씬 운치가 있고 아름다웠다.
해마다 진화해가는 청지천변의 코스모스 꽃길
내년엔 또 어떤 즐거움을 줄까 기대하게 한다.
10/7일 맑음님과 함께 노래도 부르며 행복했던 시간.
10월 3일 친구와 개심사 다녀오는 길에.
9월 28일 잠깐 짬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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