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7일
친구가 찾아와 군산 일대를 돌아보았다.
동국사, 일본식가옥, 초원사진관, 말랭이마을...
그리고 장자도 대장봉.
대장봉은 그동안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동행들의 사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보았다.
계단 코스로 오르면서 몇곳의 조망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자도와 선유도의 모습이 선경이 따로 없다.
대각산 앞에 작은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의 양식장도
바다에 꽃이 핀 듯 너무 아름다웠다.
메모리카드를 갈아 끼운다는 것이 그만....
사진은 달랑 휴대폰사진 한장 뿐이지만
눈을 감으면 그 모든 풍경을 다시 그려볼 수 있다.
무녀도의 쥐똥섬 풍경까지 모두.
몽실이님 지인의 수고로 메모리카드가 복구 되었다.
잃어버렸던 추억을 찾은것이 고맙고 반갑다.
대각산 오르기전 작은 해수욕장의 풍경. 바다의 부표들이 꽃처럼 아름답다.
대장봉을 오르기 위해 대장도로 향했다.
대장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선유도 망주봉과 대각산
망주봉 뒤로 대각산 월영봉 고군산대교까지. 앞 왼쪽에는 할매바위
방축도?
대장봉에서 바라본 장자도와 선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