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와 주변을 둘러보고 산수유마을로 향했다.
상위마을 북까페 주변과 내려오면서 돌담과 어우러진 산수유길을 걸었다.
지난 일요일에 축제는 끝났지만 꽃의 상태는 아직 좋았고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산수유문화관 주변 사랑공원과 서시천 주변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꽃도 장관이지만
산수유 열매가 빨갛게 익어갈 때도 장관이겠다 싶다.
열매를 수확하는 주민들 무릎은 안녕하신지도 걱정이 된다.
전에 TV에서 산수유인지 구기자인지 기억은 없지만
씨앗을 빼내느라고 어르신들 무릎이 성할날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2024. 3. 20. 맑음님과
방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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