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았다.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 그곳
바로 눈앞에 있는 그곳이었지만
너무나 까마득했다.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숨을 헐떡이며 땀을 흘리며 찾아와
선 곳
절벽처럼 턱 막아서
눈길을 하늘로 끌어 올렸다.
감탄과 기대 아쉬움이 교차하는 눈빛을 동행과 나누면서
발걸음을 돌렸다.
지금 발길을 돌리면 이제 다시는 그곳에 가지
못할것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거북이처럼 오르고 또 오르면 못 갈것도 없겠으나
마음이 머뭇거린 이유는
발이 무거운 탓도 있었으나 다른사람들에게 폐가 될 것을
알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지만
내가 볼 수 없는 곳이라면 미련도 버려야지
내가 볼 수 있는 곳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찾아야지
2004. 10.26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 그곳
바로 눈앞에 있는 그곳이었지만
너무나 까마득했다.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숨을 헐떡이며 땀을 흘리며 찾아와
선 곳
절벽처럼 턱 막아서
눈길을 하늘로 끌어 올렸다.
감탄과 기대 아쉬움이 교차하는 눈빛을 동행과 나누면서
발걸음을 돌렸다.
지금 발길을 돌리면 이제 다시는 그곳에 가지
못할것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거북이처럼 오르고 또 오르면 못 갈것도 없겠으나
마음이 머뭇거린 이유는
발이 무거운 탓도 있었으나 다른사람들에게 폐가 될 것을
알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지만
내가 볼 수 없는 곳이라면 미련도 버려야지
내가 볼 수 있는 곳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찾아야지
20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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