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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털중나리 (털중나리)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꽃잎에 점점이 박힌 주근깨를 보니 귀여운 소녀 빨강머리앤이 생각난다. 돌려나는 잎새도 아주 예쁜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더보기
타내난초, 닭의난초 2011. 07. 02 타래난초는 꽃이 피기 전까지는 알아보기가 힘든 아이다. 양지바른 잔디밭에 자라지만 잔디에 묻혀 잘 보이지가 않는다. 분홍색 꽃이 피면 가녀린 꽃대에 돌려가며 배배꼬인 모습이 참 사랑스러운 꽃이다. (타래난초) (닭의난초) 더보기
비오는날의 풍경 2011. 06. 29 날씨때문일까 며칠째 내 마음도 저기압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곧 저쪽에서 고기압이 밀고 내려올 것이다. 그냥 며칠만.. 아니면 좀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참고 기다리면 될 것이다. 그래 괜찮다. 괜찮아 고스란히 비를 맞고 서 있는 여린 꽃들이 .. 더보기
표범나비 2011. 06. 28 나비들이 꽃도없는 시멘트 건물속으로 왜 들어왔을까? 어제 처음 만났던 석물결나비도 오늘 3층 탁구장에서 굳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 아파트 현관안에서 출구를 찾는 표범나비 네발나비과의 표범나비류인건 알겠는데 무슨표범나비인지 분간할 수가 없다. 작은표범나비? 와 제일 가까운.. 더보기
부처사촌나비, 부처나비 2011. 06. 26 옥녀봉 이름이 참 재미있다. 부처사촌나비 ^^* 부처나비사촌도 아니고 부처사촌나비란다. 이름대로라면 내게 자비를 베풀만도한데 오히려 약올리기에 바쁘다. 습한 날씨에 날개를 말리려는 것인가 부채처럼 날개를 폈다접었다를 반복했다. (부처나비) 카메라의 성능때문에 색감.. 더보기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흰나비, 회양목명나방 2011. 06. 26 늦은 점심때 찾은 옥녀봉 메아리는 잦아들은 것인지 비도 바람도 조용한가운데 꽃과 나비와 신선놀음을 했다.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라고 한다. 얼마나 요란스레 날기에 유리창떠들썩.... 긴 관을 꽃속에 꽂아 꿀을 빨고 있나보다. 그 관을 뭐라 부르지? 모르니 그냥 빨대라고 해야겠다. 배가 .. 더보기
왕팔랑나비, 왕자팔랑나비 박상진님의 "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우리나무의 세계"에 팔랑나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뒤흰띠알락나방 애벌레도 그 책을 보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 팔랑나비과의 대왕팔랑나비, 왕팔랑나비, 왕자팔랑나비는 크기에 따라 나뉜다고 한다. 왕팔랑나비는 흰점 무늬가 일자로 나고, 왕.. 더보기
석물결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