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입에 침이 고이네요.
누군가 제 자전거 바구니에 신문을 버렸어요.
게을러서 그냥 태우고 함께 다녔는데
게으름도 한 몫 하네요.
버려진 신문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 몰랐거든요.
청지천변에 널린 딸기
신문을 접어 하나하나 조심조심 따 넣었네요.
얼마나 신맛이 도는지..
아~으~
이제 꽃 피우는 아이들도, 열심히 열매를 영글리고 있는 아이들도 많으니 한번 나가보시길...
박주가리에 이런 벌레들이 많이 붙어 있네요.
색깔은 화려한데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조금 크고 푸른빛이 도는 녀석은 좀 귀엽기도 합니다.
나비가 앉아 있네요. 꼼짝을 안 하네요.
사진몇장 찍고 돌아서다 다시보니 거미줄에 걸려 꼼짝을 못하고 있는거예요.
나비에게...
거미에게....
어느것이 선인지 어느것이 악인지 판단을 할 수가 없네요.
그냥 자연의 섭리대로 맡겨두기로 했지요.
청지천 지킴이님께서 궁금하던차에 간만에 소식 주셨네요. 보리와 밀알이 여물어가더니 지금은 딸기가 앙증맞게 자태를뽑내고있네요. 그속에 사랑의 속삭임도... 다음호를 기다리며~ 09.07.14 13:29
rnthrdptj snrk tkfkddmf thrtkrdlseksmsru...? z (dlqjsdps djfuqrpTwl..gmgm..) 09.07.14 13:43
입에 침이... ㅎㅎㅎ, 돌멩이님 지식과 사진에 반했습니다. 09.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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