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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산딸기

ㅎㅎㅎ

입에 침이 고이네요.

누군가 제 자전거 바구니에 신문을 버렸어요.

게을러서 그냥 태우고 함께 다녔는데

게으름도 한 몫 하네요.

버려진 신문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 몰랐거든요.

청지천변에 널린 딸기

신문을 접어 하나하나 조심조심 따 넣었네요.

얼마나 신맛이 도는지..

아~으~

이제 꽃 피우는 아이들도,  열심히 열매를 영글리고 있는 아이들도 많으니 한번 나가보시길...

 

 

 

 

 

박주가리에 이런 벌레들이 많이 붙어 있네요.

색깔은 화려한데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조금 크고 푸른빛이 도는 녀석은 좀 귀엽기도 합니다.

 

 

 

 

 

나비가 앉아 있네요.  꼼짝을 안 하네요.

사진몇장 찍고 돌아서다 다시보니 거미줄에 걸려 꼼짝을 못하고 있는거예요.

나비에게...

거미에게....

어느것이 선인지 어느것이 악인지 판단을 할 수가 없네요.

그냥 자연의 섭리대로 맡겨두기로 했지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많이도 따셨네요..입맛 다시고 갑니다~ㅎ 09.07.13 19:29
돌멩이
비 개이면 또 나가봐야겠어요. 많이 따면 다음에 산에 가지고 갈께요 09.07.14 09:18
 
입에 침이 한가득... 09.07.13 21:57
돌멩이
을매나 신지...아으! 09.07.14 09:18
 
혼자 다 드셨겠지~ ㅋ 09.07.13 23:33
돌멩이
ㅎㅎ 아들이 달라는데 아까와서 혼났슈 ㅎㅎㅎ 엄마가 이래도 되는건가 09.07.14 09:19
 
잘 먹고가요~~~쩝~ 09.07.14 09:58
돌멩이
꿈꾸는님꺼...논두렁에 남겨놨유~ ^^* 09.07.14 10:55
 
얼른 소주사다 부어야지요~~~~ㅎㅎ 09.07.14 10:12
돌멩이
주님과 관계가 소원하다보니 얼른 그런 생각이 나지를 않아서..... 한병 담아서 석문봉아래 묻어 둘께요 ^^* 09.07.14 10:56
해월
저도 별로 가깝진 안지만 때로는 생각날때도 있더군요...ㅎㅎ^^* 09.07.14 11:34
 
청지천 지킴이님께서 궁금하던차에 간만에 소식 주셨네요. 보리와 밀알이 여물어가더니 지금은 딸기가 앙증맞게 자태를뽑내고있네요. 그속에 사랑의 속삭임도... 다음호를 기다리며~ 09.07.14 13:29
돌멩이
청지천 건너 언제 모기대님 댁에 쳐들어갈지 몰류~ 돌멩이가 부르거든 얼릉 나와유~ 09.07.14 13:55
푸른솔
우리집은 오지않고 모기대네집만 가는건가요~~~ 09.07.14 14:20
돌멩이
난 모기대님이 더 좋은디.... 담에 푸른솔님한테 한 대 얻어맞는거 아닌가 몰르겄네유~ ^^* 09.07.14 14:30
 
꿀 꺽 ~~~~~ 09.07.14 13:42
돌멩이
나 두 ~~~~ 09.07.14 14:31
 
rnthrdptj snrk tkfkddmf thrtkrdlseksmsru...? z (dlqjsdps djfuqrpTwl..gmgm..) 09.07.14 13:43
돌멩이
구속에서 (오타났슈 ㅎㅎ) 누가 사랑을 삭인다는겨 ...? ㅋ (이번엔 어렵게 ㅆ지(오타네 ㅡm이 QkwuTtb) ..흐흐 09.07.14 13:54
 
입에 침이... ㅎㅎㅎ, 돌멩이님 지식과 사진에 반했습니다. 09.07.2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