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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야기

노린재나무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마른가지에도 새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저 연초록의 봉오리...

내 마음에도 촉촉하게 물기가 돈다.

 

 

 

봄에 하얀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많지만

정말 깨끗하고 맑고 순수하다는 느낌이 드는 꽃이다.

 

 

노린재나무 열매

 

2010. 10. 18일 성왕산에서

태풍 곤파스의 여파로 손상된 잎과 가지에 새순이 돋아

열매가 익어갈 시월에 꽃을 피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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