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잎나무와 화살나무
꽃이나 잎만 보고는 내 눈은 둘을 구분해내지 못한다.
2010. 5월 초 비원에서
화살나무 꽃
작은 가지에도 날개가 돋아나는 모습이 보였다.
(화살나무 꽃)
2010. 6월 비원에서
크고있는 화살나무 결실
2010. 11. 07 용봉산에서
화살나무 결실
날개가 있나 없나 봐서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을뿐이다.
2010. 11. 17일
팔봉산 해산굴을 통과하고 나니 바위끝에 서 있는 나목 한그루
알아봐줄 사람을 기다렸나보다
가지끝에 열매하나 매달고
단풍 든 잎새 몇장 남겨두고 기다리고 있었다.
회잎나무 꽃...
꽃 모양만으로는 화살나무와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사진이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수가 없어 "산과"야생화"의 겨울산님 사진을 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