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다.
그러나 만나러 갈 수가 없었다.
올해는 글렀구나....그렇게 마음을 내려놓았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것은 함께 보고 싶어하고
소중한 시간내어 기꺼이 발이 되어주는 이의
아름다운 배려덕분에
만날 수 있었다.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나오는데
승언저수지?에서 소리치던 아주머니의 말이 떠올랐다.
맨처음 이곳을 발견한 이는 뭘 줏어먹으러 이곳까지 왔을까?
투박하게 던지는 이 말이 고마움의 뜻이라는 것을....
덩굴박주가리
절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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