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더라도 아름답게
단풍처럼...
노을처럼...
첫사랑처럼...
바람에 뒤척이는 낙엽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그리움
못본척 고개돌리니
노랗게 물든 감잎 하나
툭 떨어진다.
2011. 11. 6
용봉산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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