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린 날에도
천둥번개가 정적을 깨뜨리는 그런 저녁을 맞이한 날에도
한때
이런 하늘이 있었다.
1봉에서의 시간
그곳에 서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쁨과 감사와 행복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음을.
양길리주차장~ 1봉~ 2봉~ 헬기장아래~ 운암사지~1봉갈림길~ 양길리주차장
비에 발길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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