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빛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었다.
영근 열매를 다 떨군 마른 나뭇잎 위에..
떨어져 나뒹구는 단풍잎 위에..
빛이 필요할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빛은
사그러드는 생명을 다시 한번 불태우게 했다.
마주볼 용기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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