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3일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처음부터 산행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199봉을 거쳐 월영봉까지나 가려나.
월영봉을 지나 보이는 대각산 전망대를 보면서, 그곳까지 가면 좋겠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복장불량으로 주차장에 남은 한명의 친구생각에
월영봉만 찍고 돌아왔다.
선유도 가는 길은 공사업체 중 문제가 생긴곳이 있어 올해 말쯤에나 완공이 될 예정이라고 했다.
섬 여기저기 공사로 파헤져저 황량한 풍경이 많아 아쉬웠다.
편리함과 바꾸기에는
그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다.
호연친구의 지인의 안내로 33센터에 들러
전망대도 둘러보고, 새만금에 대한 안내도 들었다.
별 관심이 없어 몰랐었는데
"새" 접두사에 만경평야의 만과 김해평야의 김이 합쳐져 새만금이 되었단다.
지금도 이런저런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25년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25년 후를 위하여 건배!
오랫만에 보는 정금나무
개버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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