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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나를 만나다/산행일기(2011~2015)

신시도 월영봉

 

 

 

 

 

 

 

 

 

 

 

 

2015. 5. 23일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처음부터 산행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199봉을 거쳐 월영봉까지나 가려나.

월영봉을 지나 보이는 대각산 전망대를 보면서, 그곳까지 가면 좋겠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복장불량으로 주차장에 남은 한명의 친구생각에

월영봉만 찍고 돌아왔다.

 

선유도 가는 길은 공사업체 중 문제가 생긴곳이 있어 올해 말쯤에나 완공이 될 예정이라고 했다.

섬 여기저기 공사로 파헤져저 황량한 풍경이 많아 아쉬웠다.

편리함과 바꾸기에는

그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다.

 

호연친구의 지인의 안내로 33센터에 들러

전망대도 둘러보고, 새만금에 대한 안내도 들었다.

별 관심이 없어 몰랐었는데

"새" 접두사에 만경평야의 만과 김해평야의 김이 합쳐져 새만금이 되었단다.

 

지금도 이런저런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25년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25년 후를 위하여 건배!

 

 

 

 

 

 

 

 

 

 

 

 

 

 

 

 

 

 

 

 

 

 

 

 

 

 

 

 

 

 

 

 

 

 

 

 

 

 

 

 

 

 

오랫만에 보는 정금나무

 

 

 

 

 

 

개버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