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충 이야기/알 ♥ 애벌레 ♥ 번데기

흑백알락나비

 

 

 

 

 

 

 

 

 

 

팽나무 아이들 중 제일 먼저 잠에서 깨어났다.

성장도 빠르고

변신도 빨라서

탈피 후 오래지 않아서 용화를 했고

무사히 우화했다.

익히 보아오던 봄형보다는 날개에 검은색이 짙은것이

봄형과 여름형의 중간쯤 되는것 같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날개비침도 수수하면서도 그런대로 매력이 있었는데

다른 나비들에 비해 우화의 순간을 짐작하기가 약간 애매했다.

 

 

 

 

27일 15:45 

 

 

 

 

 

27일 19:44

 

 

 

 

 

27일 21:04

 

 

 

 

 

27일 21:46 우화 직전의 모습

 

 

 

 

 

27일 21:48분.

우화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카메라를 들었는데

다행히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지켜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