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산책길에 나서면서 건너다보이는 가야산을 바라보았다.
가야봉부터 옥양봉까지 7부능선쯤 위로 능선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있다.
산에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잠시 생각했다.
이렇게 멀리 바라보며 즐거워 할 수 있는것도 다행이지. 하며 마음을 달랜다.
후배한테 가보라고 했더니 너무 아름답단다.
이 아름다운 사진은 후배가 보내온 것이다.
추위와 바람과 습기를 견뎌내야만 피어나는 꽃
2022. 1. 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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