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9일 일요일
예산에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로 친구 몇명이서 예산을 다녀왔다.
점심 예약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치유의 숲을 걸었다.
특별히 꾸며지고 가꾸어진 곳은 아니었지만
임도를 따라 아름다운 신록의 산을 보며 걷는 길이 즐거웠다.
맛있는 오향오리로 푸짐한 점심을 먹고 추사고택으로 이동.
조수석에 앉았다가 꿈뜬 안내로 핀잔을 들었지만 즐거운 소풍이었다.
다행히 친구들이 모두 추사고택의 넓고 확트인 산책길을 너무 맘에 들어했다.
지난 번 방문 때, 다음에는 모란이 필 때 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도 모란은 아직 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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