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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달이 기운다.

 

 

 

 

블루슈퍼문 다음 날 저녁 산책길.

친구들이 떠오르는 붉은 달을 보며 감탄사를 쏟아낸다.

빛의 파장 때문인지 선명하게 잡히지도 않고

살짝 일그러진 모습이지만 아름답다.

다음날 아침 낮달까지.

문양의 위치가 달라진 것을 보니 달과 지구가 도는 것이 확실하다 ^^*

달이 기운다는 것은 희망을 주는 일이다.

다시 차오를테니까.

 

 

 

9/2일 저녁

 

 

 

 

 

 

 

 

 

 

9/3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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