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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구름처럼/풍경속으로

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

 

 

 

 

 

 

 

 

상림공원에서 나와 가까운 곳에 있는 남계서원에 들렀다.

남계서원은 영주의 소수서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아홉개의 서원 중 하나이다.

 

건립 순서대로 적어보면

 

소수서원 (1543년 )  영주,  주향인물  안향

남계서원 (1552년)   함양,  주향인물  정여창

옥산서원 (1572년)   경주,  주향인물  이언적

도산서원 (1574년)   안동,  주향인물  이 황

필암서원 (1590년)   장성,  주향인물  김인후

도동서원 (1605년)   달성,  주향인물  김굉필

병산서원 (1613년)   안동,  주향인물  유성룡

무성서원 (1615년)   정읍,  주향인물  최치원

돈암서원 (1634년)   논산,  주향인물  김장생.

 

 

가보지는 못했어도 귀에 익숙한 서원과 역사적 인물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서원도 있고 인물도 있었다.

서원을 둘러보면서 서원을 테마로 잡아 여행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기회가 된다면 첫번째로 영주의 소수서원을 가보고 싶다.

우리동네 사찰인 부석사와 이름이 같은 부석사도 함께.

 

서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검색으로 알아보는 것으로 하고

사진만 몇장 올려본다.

햇살이 뜨거운 날이었는데,  정문인 풍영루 누마루에 올라 앉아 있으니

바람도 선선하고, 서원의 풍경이 한눈에 내다보여 참 좋았다.

 

 

 

 

 

 

 

 

 

 

 

 

 

 

 

 

 

 

 

 

 

 

 

 

 

 

 

 

 

 

 

 

 

 

 

 

 

 

 

 

 

 

 

 

 

 

 

 

 

바로 옆의 청계서원으로 가면서 바라본 남계서원 전경.

사진 왼쪽의 건물은 한옥스테이 건물이라고.

 

 

 

 

 

 

 

 

 

 

공터를 경계로 오른쪽은 남계서원 왼쪽은 청계서원이다.

청계서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