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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나를 만나다/24년~ 모든것에 감사드리는 시간

꽃보다 예쁜 친구들과 도비산

 

 

 

 

 

 

 

 

웨하스 때문에 이루어진 만남이고 산행이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8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겸해서 행사 날.

한 친구가 자랑을 했다.

" 재경 회장한테 나 웨하스 받았다"

재경회장을 불렀다.

" 왜 나는 웨하스 안주는겨?"

허물없는 친구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

다음에 주겠다는 친구의 말을 흘려들으며 두달여가 지났다.

 

고향에 올 일이 있는데 점심이나 함께 하잔다.

친구 몇을 불러서 점심을 먹고 도비산을 가볍게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선물이 있다며 친구들에게 하나씩 건넸다.

웨하스 세봉지,  젤리, 직접 그렸다는 물방울 그림 작은 액자 하나^^*

기분좋고 맛있는 선물에 웃음이 나왔다.

그래, 말은 해야 맛이라고 했으니.

 

 

24.  10.  3. 

 

 

 

 

 

 

 

 

임도에서 만난 뾰족부전나비

 

 

 

 

 

해넘이 전망대

 

 

 

 

 

도곡지 

 

 

 

 

 

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