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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백미꽃과 민백미꽃 백미꽃 (박주가리과) 민백미꽃 우리동네에서는 만난적이 없어서 살고 있지 않은 줄 알았기에 백미꽃과의 오늘 만남이 더욱 특별하고 반가웠다. 그곳에 있었는데 왜 여태 만나지 못했을까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윤노리꽃이 한창 피는 요즘 시기엔 가야산 산행을 한적이 별로 없었기 때.. 더보기
정들면 고향....세열유럽쥐손이, 미국쥐손이 세열유럽쥐손이 유럽쥐손이 보다 잎이 가늘게 갈라져서 세열유럽쥐손이 라고 한다. 귀화식물이지만 그래도 반갑고 예쁜 꽃이다. 미국쥐손이 그 무덤가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꽃 휴대폰으로 일단 인증샷을 남기길 잘한것 같다. 부지런한 농부의 손에 벌써 잘려나가고 없다. 더보기
꽃보다 나비 갈기조팝나무....잎이 길죽하고 톱니도 없고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알아볼 수는 있을것 같다. 뻐꾹채 가는곳마다 뻐꾹채가 있네요. 바위에 핀 네송이 뻐꾹채를 보려고 뒷걸음질치다가 만난 지치 은방울꽃 우리동네 애기풀과는 좀 다른 느낌 이곳에 원지가 있다는 정보도 들은터라 원지.. 더보기
당개지치 돌려난 듯 보이는 커다란 잎새위에 기다랗게 세운 꽃대를 깊이 숙인 모습이 웬지 더 당당해보입니다. 당당함이란 그런 것일까요? 숙여야 할 때 고개 숙일 줄 아는 것. 2014. 5. 10 적상산 더보기
뜻밖의 선물...백작약 백작약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만나고 싶었으니까요. 제법 많은 개체가 모여 있었는데 시든지 오래인지 꽃잎의 흔적조차 없고 겨우 한송이에 미련을 떨치지 못한 시든 꽃잎이 매달려 있습니다. 내년에 또 와야하겠구나 생각했지만 .. 더보기
조개나물 조개나물(꿀풀과) 조개나물은 내 발품 주변에 있어서 봄꽃들 중 내가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솜씨좋은 석공이 쌓아올린 석탑처럼 참 정갈한 모습과 보송보송한 솜털이 참 예쁘다. 더보기
노랑무늬붓꽃 어느 공동묘지의 흰각시붓꽃을 보면서 내년에는 꽃잎에 노랑무늬를 달고 피어나거라 부탁했는데 어느 학교 교정에 노랑무늬붓꽃이 피었단다. 새로운 곳에 자릴 잡았으니 대대손손 번창하길 바라며.... 2014. 4. 25 더보기
각시붓꽃 이 아이들이 궁금해서 점심을 먹는둥마는둥 동료가 수저도 놓기 전에 서둘러 뒷산으로 향했다. 며칠전만해도 꽃대조차 보이지 않더니 어제 아침에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만났던 것이다. 아쉽게도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서 오늘 다시 찾은 것이다. 어제 본 꽃송이는 이미 시들어가는 것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