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비지 가는 길 2011. 4. 16 꽃보러 오신 손님들과 함께 슬쩍 용비지를 엿보고 왔다. 목장길을 가는 자동차를 따라가다 길이 막혀 되돌아 나오는 길 그 목장 풍경이 보기에 좋아서 잠시 차에서 내려 풍경을 담았다. 목장 깊숙한 곳에 용비농원이 있었다. 주말엔 그곳에 벗꽃이 필까? 더보기 봄바람이 불다...용비지 때맞춰 가축이동제한이 풀렸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올해에는 이곳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났었거든요. 한바퀴 도는데 쓰러진 삼나무가 자꾸만 발길을 가로막습니다. 참 안타깝고 아깝네요. 꺽여 땅에 떨어진 벗나무 가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매달린 꽃송이들이 다 .. 더보기 버스안에서..... 버스안에서 봄이 사라졌다 냉이꽃이 활짝 피어나면서 봄은 들판으로 냅다 내달렸다. 올해 나의 봄은 버스안에서 시작되었다 반백의 촌로가 수레에 커다란 비닐포대를 가득 싣고 앞에서 끌면 할머님께서는 뒤에 졸 졸 따라오셨다. 양손 가득 냉이보따리를 들고 오는 모습이 풍선을 들고 소풍가는 아이.. 더보기 꽃따라 바람따라....도비산 꿩의바람꽃 2011.3.27 더보기 봄눈.. 2011. 3. 25일 아침 창밖 풍경입니다. 언제나 포근하게 바라보이는 도비산이 어제 내린 눈에 덮혀 더 포근하게 다가오네요 버스에서 내려 아파트로 향하는데 도저히 그냥 들어갈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제와는 너무나 다른모습의 앞산이 저를 유혹했기때문입니다. 그 속에서도 봄은 꿈틀대고 있군요. .. 더보기 그녀의 생일 2011. 03. 23 그녀의 생일입니다. 선물도 준비를 못했는데... 개심사 근처에서 간단하게 밥을 함께 먹었습니다. 고마운게 많은 그녀입니다. 그녀가 항상 행복하기를... 까치의 뒷태가 참 다소곳해보이는군요. 제법 사나운 녀석들이라는것을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산까치와의 싸움을 목격하지 않았다면 저 .. 더보기 문화탐방.. 2011. 05. 19 더보기 해미당산 2011. 02. 20 서부산악회 시산제 산행 돌 하나 내려놓으면 가벼워질줄 알았다. 하나 하나 버리다 보면 자갈밭 걷듯 뒤뚱거릴지라도 앞을 가로막는 벽은 허물어질 줄 알았다. 언젠가는 그리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돌들은 오랜 세월만큼이나 켜켜이 쌓여 너무나 견고한 성이 되었고 탑이 되었나보다. 돌 하..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