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도까치수염.... 다가가는 것은 언제나 내가 먼저였으면 했다. 그러나 먼저 찾아와준 너 기쁘다. 둥근배암차즈기 더덕 대청부채 더보기 선무당 노고단에 서다 2012. 8. 19일 노고단에서 원추리 층층잔대 개시호 산오이풀 둥근이질풀 물레나물 범꼬리 난쟁이바위솔 물매화 송이풀 ?꼬리풀 정영엉겅퀴 산비장이 앉은좁쌀풀 쥐털이슬 말털이슬 곰취 산비장이와 줄점팔랑나비 토현삼 지리고들빼기 바위떡풀 큰땅빈대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을 애써 .. 더보기 산줄점팔랑나비? 흰줄점팔랑나비와 어떻게 다른지 구분 불가 더보기 수노랑나비 석문봉에서 제법 많은 개체수가 보였구요. 나뭇잎 끝에 잘 앉더라구요. 더보기 애기골무꽃 아랫도리가 다 젖어 오는데도 거추장스러운 우산을 벗어 던질수가 없었다. 이렇게 주룩주룩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 물꼬를 봐야 할 때도 아닌 지금 우산마저 접어들고 논두렁의 저녁언저리에서 서성인다면 아마도 미친년 소리를 듣기에 딱 좋지 않을까 나를 보는 이 아무도 없을지도 모.. 더보기 이런 시간도 있었다....팔봉산 하루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린 날에도 천둥번개가 정적을 깨뜨리는 그런 저녁을 맞이한 날에도 한때 이런 하늘이 있었다. 1봉에서의 시간 그곳에 서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쁨과 감사와 행복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음을. 양길리주차장~ 1봉~ 2봉~ 헬기장아래~ 운암사지~1봉갈림길~ 양길리주.. 더보기 개심사 바람소리 들려왔었던가. 내가 숨을 쉬었었던가. 새소리도 숲으로 잦아들고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것들의 침묵의 시간 주지스님의 염불소리도 그치고 경허당에서 새어나오는 불빛만이 고요하다. 2012. 8. 10. 더보기 잠홍저수지....뚜껑덩굴, 부전나비 저녁무렵 찾은 잠홍저수지 기슭에서 소리치는 감독의 쉬어 갈라지는 목소리가 저들의 여름이 어떠했을지 짐작하게 해줍니다. 고단했을 그들의 뜨거운 시간이 곁에서 보는 이에겐 그저 아름다운 풍경일뿐입니다. 부전나비 부전나비의 먹이식물이 갈퀴나물이라고 하네요. 저들도 쉬어야 .. 더보기 이전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 3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