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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아이들....오리방풀과 버섯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아준 보라빛 버섯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고왔던 한때가 있었음을 기억해주마. 2012. 8. 26일 화악산 더보기
물봉선 우리동네에도 지천으로 피는 꽃이 물봉선인데 노랑물봉선, 흰물봉선은 왜 우리동네엔 없는건지 2012. 8. 26. 화악산 더보기
8월의 꽃잔치....화악산 뚝갈 처음만난 각시취...키가 너무 크다. 꽃며느리밥풀 바위떡풀 흰진범 투구꽃 세잎꿩의비름 도깨비엉겅퀴 바위채송화 참나물? 인가목열매 쉬땅나무 까실쑥부쟁이 궁궁이? 무슨 이유로 고개를 숙이고 ... 미역취 담배풀 바위에 핀 매화 한송이 눈빛승마 2012. 8. 26일 화악산 사람들이 머물.. 더보기
잡은 손 놓지 말자......금강초롱 잡은 손 놓지 말자. 설령 너와 나 어울리는 인연은 아닐지라도.... 손 잡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잡은 손 놓은 일이니 가만히 눈 내리뜨고 함께 가보자꾸나. 2012. 8. 26. 화악산에서 더보기
난쟁이바위솔....내게 어울리는 것을 찾아서 난쟁이바위솔 (꿩의비름과 다년생초본) 모두들 커다란 바위 이끼위에 피어있는 난쟁이바위솔을 올려다 보고 있는 시간 나는 내 어깨 높이의 바위틈에서 시름하고 있었다. "언니! 거기서 뭐해?" "응.. 나한테 맞는 것을 찾아야지~" 하고 돌아서는데 누군가 웃으며 보는 이가 있었다. 나의 말.. 더보기
나비대장님 도와주세요. 표범나비는 맞는것 같고 은점표범나비도 맞는것 같은데 앞에 "긴"자를 붙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뭔가 다른 듯 한데 뭐가 다른건지.. 위에 사진 두장은 같은 나비 입니다. 아래 사진 두장도 같은 나비입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서로 다른 개체인데 제 눈엔 같은 나비로 보이네요... 더보기
행운의 여신....들신선나비 귀티나는 보라빛의 금강초롱이 보고 싶었다 누가 발견하고 지었어도 그 이름으로 불리울 수 밖에 없었을것 같은 닻꽃의 느낌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냥 산에서 들에서 노닐어도 좋겠다는 생각에 따라 나선길. 여차하면 길바닥에 주저앉을 생각으로 돋보기와 책 한권을 .. 더보기
안개속에 나를 묻다.......지리산 노고단 2012. 8. 19일 성삼재~ 노고단~ 성삼재 성삼재 가는 길이 낯설었다. 뱀사골 계곡 입구가 보이고 옆으로 계곡을 두고 구불구불 좁은 길을 천천히 달렸다. 천은사를 지나고 시암재를 지나서만 성삼재를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길은 어디로든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이궁..바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