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홍저수지의 새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외) 큰고니와 쇠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어디선가 노랑부리저어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앗싸 !그런데 하필이면 내려앉은 곳이 데크길 너머 갈대숲 바로 앞이어서 보이지가 않는다.뒷걸음하며 겨우겨우 몇장 찍어본다.부지런히 부리를 저어보지만 신통치 않아 보인다.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뭔가를 입에 물고 있다.어라? 흰뺨검둥오리도 사냥을 하나?멀뚱히 쳐다만 보다가 사진 몇장 찍었다.돌아와서 펼쳐보니 이건 뭐지설마 짝짓기? 이 엄동 설한에....아니면 결투를 한 건가 청둥오리들 비.. 더보기 잠홍저수지 일몰과 구름 잠홍저수지의 둘레길이 생기기 전에는 꽤 자주 찾던 곳이었다.우리동네에서 부전나비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이슬이 마르기 전 새벽에도 달리고 오후에도 날리고 땀 뻘뻘흘리며 한낮에도 달려가곤 했다.공사로 부전나비가 사라진 후로는 잘 찾지 않는 곳이 되었다.둘레길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고, 저수지와 어우러지는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지만그곳을 볼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12월 8일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늦은 오후에 집을 나섰다.어둡기 전에 돌아올 수 있을까열심히 폐달을 밟아 일몰을 보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의 달님 12월 25일 흐림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구름이 예쁘다.다시 잠홍저수지로 달렸다. 변하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순간.. 더보기 동네 한바퀴. 해미읍성, 개심사, 운산 목장 산책로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해미읍성 개심사 문수사로 이어지는 서산 관광의 핫라인그 중 개심사와 문수사 사이에 운산 목장 웰빙산책로가 새로 개장되었다.그동안 출입금지 구역이라 아쉬움이 많았었는데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김종필씨 별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빙 둘러볼 수 있게 데크길이 조성되었다.벚꽃과 개심사 청벚이 필 때면꽃송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 같다.얕으막한 언덕을 올라 전망대에 올라서면 둥글둥글 언덕너머 가야산이 보이고서쪽으로는 멀리 도비산도 보인다.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지만 일출보다는 일몰 풍경은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12월 18일 전날 늦은 오후에 눈이 내렸다.집에서 건너다보니 목장에 하얗게 쌓인 눈이 보인다.내일 새벽.. 더보기 옵바위 일출 오래전 정동진 일출을 보고, 동해바다에서 보는 두번째 일출이다.우리동네에서도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일출포인트가 있지만주로 산이나 들판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곤 하는데먼 길 달려와 보는 일출이라 그런지 느낌이 특별하다.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맑아서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수평선을 따라 넓게 두른 구름띠그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가슴에 품는다. 12. 14. 일출 전부터 줄지어 출항한 어선들이 수평선에 보인다.만선의 꿈을 이루어 귀항하길 더보기 물치항 송이버섯등대와 갈매기소녀 조산리에서 나와 아야진으로 향하는 길빨간 등대 하얀 등대 두개의 송이버섯등대가 보이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도루묵 축제 기간이었는데 평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일출 풍경도 너무 예쁠것 같은 물치항 해변과 방파제 가는 길에 예쁜 조형물을 설치해 놓아서재미있게 놀았다.두 개의 등대사이의 바다에서 검은목논병아리 한 마리 놀고 있었다.눈 옆의 변환깃이 예뻐서 그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다. 더보기 아야진의 파도, 홍머리오리와 갈매기 청둥오리와 가마우지 ??갈매기 홍머리오리 동해의 여러곳을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아야진의 풍경과 파도가 참 마음에 든다.저기 어딘가에 흰줄박이오리가 있을지도 모르고, 흑기러기가 있을지도 모른다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은 곳 누군가 흰갈매기가 날아온다 해서 찍었는데... 갈매기는 너무 어렵다. 더보기 흑기러기 21년 12월 이 후 3년만에 다시 만나는 흑기러기천연기념물 325-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단다.10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월동한다. 며칠전까지 몇마리가 있었다는데아야진에서 한 마리를 만났다.검은색 몸에 목의 흰 띠 문양과 옆구리의 흰색 깃털이 아름다운 새다. 12. 13일털모자를 벗게 만들만큼 아야진 해변의 겨울날씨가 따듯했다.파도도 높지 않아 여유롭게 먹이활동 하는 흑기러기를 볼 수 있었다. 12. 14일.성인대 산행을 끝내고 다시 찾은 아야진해변흰줄박이오리는 보이지 않았다.거친 파도에 맞서기도 하고, 때론 몸을 맡기기도 하면서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는 흑기러기의 역동적인 모습이 보기 좋아서오래오래 바라보았다. 더보기 아야진의 흰줄박이오리 흰줄박이오리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목각인형 같은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세상에 이렇게 예쁜 새가 다 있구나.그래서 21년도 12월에 탐조여행을 떠나는 친구를 따라 아야진에 왔었다.그날만나고 싶은 새 첫번째였던 흰줄박이오리는 만나지 못했다.해변을 집어삼킬듯이 달려오는 집채만한 파도만 실컷 보고 왔었다. 3년만에 다시 찾은 아야진.해변으로 가려면 아야진으로 가야 더 가깝겠지만청간정 주차장으로 들어가 청간정 둘러보고 해변으로 향했다. 멀긴 하지만 흰줄박이오리 전용 바위에서 쉬고 있는 흰줄박이오리를 만났다. 흰줄박이오리, 가마우지, 청둥오리가 바위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다. 크롭한다해도 화질이 떨어져 그냥 눈에 보인대로....눈이 어디있는지, 부리가 어느쪽인지도 알아볼 수가 없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