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수나무 국수나무 (장미과) 오랫만에 국수나무와 눈맞춤을 했다. 참 예쁜 꽃인데도 한동안 돌아보지 않았던 이유는 사랑이 식어서겠지. 사랑은 움직이는 거니까 나무줄기가 국수를 닮아서 국수나무라고... 언제부터 그런 이름으로 불려졌는지 모르지만 조팝나무와 이팝나무도 그렇고 보릿고개인.. 더보기 줄댕강나무 나비탐사를 위해 찾아간 영월의 어느 산기슭 꽃송이를 얼핏 보면 분꽃나무와 착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잎이 다릅니다. 줄기를 자르면 댕강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 줄기에 여섯개의 줄이 있어 줄댕강나무라는군요. 석회암지대의 낮은 곳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 더보기 은단풍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나무 한 그루 꽃 봉오리인줄 알고 멈춰섰는데 활짝 꽃을 피운 모습입니다. 꽃 생김새가 특이해서 무슨 나무인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물었더니 은단풍이라고 하네요. 미국 원산으로 선교사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들여와 심기 시작했을거라고 합니다. 제.. 더보기 미선나무 더보기 홍매화 더보기 길마가지나무 더보기 히어리 왜 이렇게 안 왔어~~ 반겨주시는 할머님이 꽃보다 더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신듯 표정이 밝습니다. 지난 주 마지막으로 히어리를 만났을 때는 꽃을 피울 기미도 안보였는데 주렁주렁 매달린 꽃송이의 빨간 꽃밥이 벌써 거무스레 바래었네요. 꽃송이의 크기와 꽃밥의 색깔로 원.. 더보기 무환자나무 처음 만나는 무환자나무... 이름만 들어도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열매가 아니면 봐도 알아볼 수 있을것 같지가 않으니 잎도 보고 꽃도 직접 보고 그렇게 몇계절이 지나고나면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를 건넬 수 있게될까요?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때문인지 사찰에서 많이 심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