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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

동네한바퀴 영춘화 갯버들 길마가지나무 자주광대나물 개불알풀 벌개미취? 냉이 산수유 점심 시간을 두 시간으로 늘리고 퇴근시간을 한 시간 더 늦춰달라고 해볼까? 짧은 점심시간을 아쉬워하며 발길을 재촉하다 문득 해본 생각이다. 그래도 끼니는 때워야하니 게눈 감추듯 후다닥 그릇을 비우고 .. 더보기
노루귀 더보기
그녀의 뒷모습.....변산바람꽃 3 더보기
마주보기.....변산바람꽃 2 더보기
변산바람꽃 2014. 3. 2 더보기
누가 내 이름을 불러다오.....풍년화 그 집 마당을 찾은지 삼년만에 풍년화를 처음 만났다. 아니 첫 만남은 훨씬 전에 있었지만 내가 그 이름을 불러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커다란 무성한 잎 사이로 아주 작은 꽃송이가 달려 있었는데 그것은 풍년화의 꽃이 아니라 꽃이 진 자리였다. 마른 잎을 가지에 그대로 매단 채 아주 .. 더보기
새봄맞이 2014. 2. 14일 해미읍성에서 봄까치꽃 광대나물 2014. 2. 21일 아침서리 2014. 2. 21일 동네 논두렁에서 소리쟁이 별꽃 더보기
화살나무 봄과 여름이 까마득히 멀어졌다. 가을마져도 저 멀리 아득하다. 세월이 참 빠르다. 화살처럼 빠르다. 그 빠른 세월이 화살처럼 과녁에 맞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명중은 아닐지라도 과녁 한 귀퉁이에라도 꽂혀주면 좋으련만. 나의 시간은 과녁을 향해 잘 가고나 있는 것인지조차 알수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