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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

하늘말나리 우거진 숲속 푸르름 속에서 기어이 하늘을 보고야 말텐가 하늘은... 자유인가 꿈인가 더보기
왕과 외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는 그녀들의 바쁜 발걸음.. 고맙다. 노루오줌 왕과 좁쌀풀 더보기
타래난초, 닭의난초, 한국사철란, 병아리난초 타래난초 닭의난초 흔들리며 다가오는 너 지금 그대로 소중하다. 일년에 한번 주인을 닮아가는 작은 카메라가 오작교가 된다. 한국사철란 병아리난초 더보기
하늘타리 참하고 순박한 꽃 하늘타리에게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도발적인 표정 한번 따라해볼까? 더보기
홀로서기..... 옥녀봉 군에 간 아들의 첫 면회를 다녀오는 차 안에서 내내 나무를 생각했다. 딱히 어떤 나무가 떠오른 것은 아니지만 무리지어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는 모감주나무 때문이었나보다. 그 노란꽃을 피운 모감주나무를 고개를 돌려가며 한참을 바라보았다. 아들에 대한 바램같은 것이었을까 기도.. 더보기
좁쌀풀, 부처꽃, 미국미역취 더보기
가래나무 지난 4월 월출산 다녀오는 길에 도갑사 앞에서 처음 만났다. 이름표가 없었다면 무슨 나무인지 알아보지도 못했을 터 처음 들어보는 나무이름..."가래나무" 수꽃이삭이 피기 시작했다. 꽃이 필 무렵에는 호도나무와 구분이 모호하다고 하는데 암꽃이 붉게 피면 가래나무라고 한다. 열매가.. 더보기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 (콩과) 남남끼리 어깨를 기대고 사는 것 꽃이 먼저였나보다 기댄 어깨도 아름답고 가만히 기댄 어깨 받쳐주는 그 어깨도 아름답다. 기대어 산다는 것은 마땅히 그리해야 할 터 나눌것이 있다면 더 행복하겠지. 서남아시아 원산으로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