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흑백알락나비 지난주에 낡은 날개로 팽나무에 산란하는 흑백알락나비를 만났었는데 오늘은 아주 샤방샤방한 흑백이를 여럿 만났다. 나는 그저 좋아서 아무런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여름형이 산란을 하면 연 3회 나오는 걸까요?" 맑음님 얘기를 듣고 보니 이상하다. 연 2회 출현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월동형을 산란하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기 때문이다. 올해 나오든 월동을 하든 잘 살아 남기를 바란다. 내 바지에 맑음님 배낭에 뭔가 흡밀할게 있는 것인지.. 바지엔 땀도 안 났는데. 나뭇잎에서는 딱 한컷. 인간의 기준으로, 조금은 비위생적인 곳에서 왕오색나비와 함께. 더보기 돈무늬팔랑나비 팔랑나비 중에서 나는 모습이 참 특이한 나비다. 통. 통. 통. 튀어오르듯이 천천히 나는 모습은 눈으로 따라갈 수 있어서 좋다. 동전을 연상케하는 날개의 문양도 아름답다. 더보기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 2021. 7. 14 지리산 더보기 번개오색나비 고르지 않은 날씨 때문인지 강원권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았다는 번개오색나비와 지리산에서 재미있게, 실컷 놀았다. 더보기 작은주홍부전나비와 큰주홍부전나비 작은아이들은 귀여운 맛이 있고 큰아이들은 진득한 멋이 있는것 같다. 작은주홍나비 짝짓기를 다시 보고 싶었는데 그녀가 발견을 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다. 화려한 루드베키아 꽃에 앉은 큰주홍부전나비 서로 밀리지 않는 화려함을 가진 꽃과 나비의 조화도 아름다웠다. 작은주홍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2021. 7. 4 더보기 찾아오는 서비스... 왕자팔랑나비, 물결나비, 큰줄흰나비, 암검은표범나비 지난해에 동네 산기슭 풀밭에서 큰까치수영을 세뿌리를 사무실 앞 풀밭으로 옮겨 심었다. 그해, 하나는 꽃이 피웠고, 둘은 잎새만 무성했다. 그리고 올해. 11개로 늘어나더니 세송이가 꽃을 피웠다. 내년에는 몇개로 늘어날지 모르겠지만 열한송이 모두 꽃을 피우기를 기대해본다. 꽃이 있으니 나비가 찾아왔다. 꽃이 아니어도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나비들이지만 꽃에 찾아와주니 너무 반가웠다. 잠시 바람쐬러 나갔다가 맞닥드리곤 했는데 후다닥 들어와 카메라를 들고 다시 갈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 첫번째 왕자팔랑나비 (7. 6. ) 두번째 물결나비( 7. 9 ) 세번째 큰줄흰나비 (7. 12) 제일 먼저 찾아 온 암검은표범나비 아침부터 오전내내 놀면서도 꽃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저기 어디에 꿀단지라도 숨겨놨나? 더보기 배추흰나비 아직도 가끔은 큰줄흰나비 여름형과 배추흰나비가 헷갈린다. 눈썰미가 없는 것인지 머리가 나쁜 것인지. 더보기 바둑돌부전나비 주말이 지나고 나니 그곳의 바둑돌부전나비의 수가 많이 늘었다. 많은 알들이 깨어나 먹기에는 좀 부족해보이기는 하지만 진딧물도 많아진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은 아주 얌전하긴 한데 한바자국만 더 가까이 내려앉아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