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범의꼬리와 줄점팔랑나비 동네의 꽃범의꼬리 꽃밭에서 이틀째 줄점팔랑나비와 놀고 있다. 오랫만에 보는 햇빛이 반갑다. 어제도 오늘도 썸타는 줄점팔랑 한쌍. 점심시간 내내 지켜봐도 그저 그뿐이다. 더보기 귀요미 산수풀떠들썩팔랑나비 한쪽 임도에서 빨리 포기하고 돌아서길 잘했다. 안그랬으면 요 귀여운 녀석을 만나지 못했을테니 말이다. 오늘 만난 나비들 중 개체수가 가장 많았던 나비였다. 우연히 산란모습도 보게 되었는데 한번 산란을 하고 한참을 풀잎에 앉아서 쉬곤 하였는데 오래 지켜볼 시간이 없었던것이 아쉬웠다. 더보기 제삼줄나비 쉬땅나무에서 처음 만났을 때 제일줄나비일까 제삼줄나비일까 헷갈렸다. 얼른 구분을 할 수 있을만큼 내공이 깊지를 못하니 일단 찍고 보자. 사진을 보며 이리저리 비교해보니 제삼줄나비가 맞는것 같다. 옆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끝내 기회를 주지 않았다. 더보기 은줄표범나비와 산은줄표범나비 은줄표범나비 산은줄표범나비 더보기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여름형 성충과 알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의 식초인 쐐기풀이나 가는잎쐐기풀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였는지 동네에서 본 기억이 없다. 미리 검색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았으련만. 그런데 딱 보니 그냥 느낌으로 알겠더라.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알 알을 낳는 모습도 너무 신기할것 같고 부화하는 모습도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오늘은 알을 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제 산란이 시작된것인지 아직 애벌레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잦은 비로 나비도 지쳤었는지 쉬땅나무 꽃에서 쉬이 떠나지를 못하고 한참을 놀아주었다. 땀으로 유혹을 하니 슬금슬금 손에 올라탄다. 여름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원해보여서 좋은데 이런 아이가 낳은 알이 내년 봄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다는것도 너무 신기한 일이다. 북방거꾸로여덟팔나비 봄형 더보기 산팔랑나비 가끔 우화나비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보여주는데 무척이나 신기해하고 좋아한다. 그런데 산팔랑나비에 대한 반응은 달랐다.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고 별 관심이 없다. 예쁜거 구분하는 눈은 아이들이 제일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크기도 작은데다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날개를 가졌으니 그럴만도 하겠다싶다. 하긴 어른들도 줄점팔랑류의 팔랑나비를 나방으로 착각기도 하니까 산팔랑나비는 귀한 나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볼 수 있는 나비도 아닌것 같다. 그런데 의외의 장소에서 억새에 집을 지은 아이들을 만났다. 몇마리를 데려와 큰기름새에서 키웠다. 이보다 훨씬 작은 모습으로 추운 겨울을 난다는것이 참 대단하다. 싱싱하고 풍성한 식초에서는 탈출하지 않고 그대로 예쁘게 번데기가 되는데 조금 허술한 식초에서는 탈출하여 다른곳에.. 더보기 보고싶은 얼굴... 먹부전나비 동네에 다시 나타난 먹부전나비. 어떤 귀한 나비를 만난것만큼이나 반갑다. 2년전쯤 가뭄에 돌나물이 다 말라버린 이후로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3년만에 보나보다. 아직은 한마리밖에 보이지 않지만 가을쯤엔 많이 보이기를 기대해본다. 더보기 동네한바퀴....큰주홍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외 큰주홍과 작은주홍부전나비를 이맘때쯤 내 아지트에서 만난적은 있지만 운이 좋아야 겨우 한두마리 만날까말까였는데 올해는 동네를 돌때마다 만나게 된다. 주변이 논이거나 밭이라서 이런저런 제초작업의 위험속에서도 많이 보이니 좋다. 사랑스러운 작은주홍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부처나비 붉은산꽃하늘소? 남방부전나비 방풍에 홍줄노린재가 풍년이다.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