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른 날개를 보다.. 작은녹색부전나비 아는것이 병이라고.. 이렇게 욕심을 부려도 될까 싶었지만 마음껏 욕심부려본다. 신비로운 이 날개빛에 어찌 욕심부리지 않을 수 있으랴. 녹색부전나비류의 최고 매력은 날개 윗면의 신비로운 색감이다. 빛의 방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마법같은 날개빛. 제대로 보기 쉽지 않은 그 매력을 .. 더보기 돌아온 탕아....푸른큰수리팔랑나비. 어디에 있었는지... 지난 가을 탈출했던 푸른큰수리팔랑나비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보기 황세줄나비가 내게 온 이유는? 이렇게 멋진 나비가 어떻게 내게 왔을까? 몸집이 너무 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게 왔다. 위용넘치는 애벌레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내게 보여주고 오자마자 번데기가 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멋지게 우화를 해서 날아올랐다. 그동안은 황세줄나비에게 크게 매력을 못 느꼈었는데 이번에 정말 멋진 나비라는걸 알게되었다. 나비가 되어가는 그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우화 후 날개를 말리는 중 숲에 방사를 하며 종령 애벌레 변신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 다른 세줄나비에 비해 크기도 압도적이었지만 금빛으로 빛나는 범상치 않은 기운과 빛깔을 사진으로는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다. 황세줄만이 느끼게 할 수 있는 포스 눈으로 보는것이 백배는 더 아름다운 모습이다. 날개가 비치는 모습도 아름답고 텅 빈 번데기의.. 더보기 업둥이 암고운부전나비 유난히 빨리 크는 이웃집 그녀의 다둥이들 중 막내를 데려왔다. 예쁘게 잘 크더니 내 바램대로 암컷으로 아름답게 우화했다. 올해는 자연에서도 이렇게 가슴떨리는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다. 매화꽃이 한창일때라 싱싱한 매화꽃을 먹고 자랐다. 번데기가 된지 23일만에 우화했는데 서늘한.. 더보기 갈구리나비 날개 끝이 갈구리처럼 생겨서 갈구리나비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을 이름 마을어귀의 풀밭을 아지트 삼아 해마다 봄이 되면 나타나는 갈구리나비 봄이 되면 제일먼저 기다려지는 나비다. 여기저기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나비지만 내가 우리동네 갈구리나비에 길들여졌나보.. 더보기 큰줄흰나비 허리가 휘어도 냉이꽃의 표정은 찾아와준 나비가 반가워 보인다. 더보기 청띠신선나비 성충으로 추운 겨울을 보낸 장하디 장한 청띠신선나비. 이 봄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봄이 얼마나 반가웠을까 2020. 02. 25 더보기 배추흰나비 우화. 봄비 그친 아침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