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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가는장구채. 속단, 이삭여뀌, 털이슬 가는장구채 털이슬 이삭여뀌 속단 논두렁의 오이꽃 비슷한 모양의 과자가 있었지 더보기
둥근잎유홍초 2011. 08. 20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초록들판으로 나갈 때 혼자서 잘 흥얼거리는 동요다 푸른하늘을 바라보는 꽃의 표정 해처럼 맑은 얼굴이다. 더보기
기장대풀 뭍과 물과 하늘의 경계가 무의미한 그 곳 작은 기장대풀 하나 그곳의 운치를 더해주었다. 더보기
뻐꾹나리 외.... 2011. 08. 20 토요일 꽃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는 늪이다. 꽃 때문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 때문에 스스로 더 깊은 늪으로 걸어들어간다. 뻐꾹나리 영아자 통발 정금나무열매 도둑놈의갈고리...꽃이 너무 예쁜데 모두 흔들려버려서 계요등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꽃봉오리가 너무 귀엽게 부풀었다. 택사 .. 더보기
노란망태버섯 언제나 내 발이 되어주는 친절한 그녀 덕분에 노란망태 아가씨를 만날 수 있었다. 더보기
큰벼룩아재비, 좀고추나물, 수염가래 아련한 연보라빛 무릇꽃에 이끌려 우거진 풀섶으로 조심스레 들어섰는데 작디작은 흰꽃이 나를 주저앉힌다. 큰벼룩아재비도 이리 작은데 벼룩아재비는 얼마나 작을까 열매가 벼룩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남의 산소앞에 무릎굽히고 앉아있다보니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다. 부모님도 만나.. 더보기
산수저수지 족제비싸리 (콩과) 사전적인 해석으로 어떤 꽃을 피우는 시기에 대해 별로 의미가 없는 식물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본래 그런것인지, 아니면 기후의 변화때문에 그런것인지... 족제비싸리도 한쪽에선 열매가 맺혀있고 또 다른 나무는 이제서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것도 있었다. 주황색 꽃밥이 예.. 더보기
물달개비, 강아지풀, 계요등, 좀싸리 2011. 08. 16 뭔가 기대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이 뛴다. 오늘은 가지 않은 길을 걸어봐야지 좁은 포장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푸른 들판이요 한쪽은 회색빛 담벼락이다. 그 담벼락 아래 물달개비가 있었다. 꽃이 없으면 물달개비인지 물옥잠인지 알 수 없는 내게 한송이 꽃을 피워 물달개비라고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