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이야기/들꽃세상...작은것이 아름답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밭이 아니어서 다행이다....여뀌바늘, 사마귀풀, 수박풀, 물옥잠, 주름잎 올해는 고추가 흉년이라고 값이 하루하루 가을하늘처럼 높아만 간다는데 그래도 시골의 인심은 그리 야박하지는 않은가보다. 버스에서 항상 만나는 아주머니께서 슬그머니 옆자리로 오시더니 붉은 고추를 몇개 꺼내 주신다. 물김치를 담으려고 동네에서 한줌 얻어 온 것이란다. 버스에서 내려 마트.. 더보기 천리포수목원 둘러보기 천리포수목원을 처음 만난건 우연이었다. 이십오륙년전 바닷가를 거닐다 울타리의 열린 문으로 들어선 것이 인연이 되었다. 때는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이었으니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었으랴. 커다란 나무가 꽃을 피웠다. 이름표를 보니 "머귀나무"였다. 머귀나무 가지 사이로 수목원의 초가집.. 더보기 활나물 2011. 08. 26 더보기 붉노랑상사화를 찾아서... 황락지 임도 갈림길~ 일락산~ 사이고개~ 아라메길~ 백운사지~ 옥양봉갈림길~ 철탑~임도(용현계곡)~개심사뒤팔각정~황락지임도갈림길 나를 기다리는 그 무엇이 없어도 좋았다. 내가 보고 싶은 그 무엇이 없어도 괜찮았다. 어느 길이어도 좋았겠지만 길 중에서도 산길이어서 더 좋았다. 내가 항상 걷고 .. 더보기 어저귀, 산해박, 차풀 어저귀 산해박 차풀 더보기 여기저기..꽃들 미국쑥부쟁이가 피어나고 푸른 하늘을 보니 가을이 오나보다 미국쑥부쟁이 큰벼룩아재비 이질풀? 여뀌 탑꽃 딱지꽃 족제비싸리 며느리배꼽 더보기 까치깨 더보기 수박풀. 수박풀이 있던 논두렁을 한바퀴 돌았다. 수박풀이 있던 한 곳은 말끔한 콩밭언덕이 되어 있었고 또 한 곳은 우거진 풀숲에 세포기가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둘은 어디로 숨은거지? 2011. 08. 25 오후 4시 46분 2011. 08. 26 오전 8시 15분 어머 활짝 폈네 2011. 08. 26 오전 9시 41분 어머 진짜 활짝폈네 이런 모습 처..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