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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줄흰나비 2012. 04. 11 더보기
2012년 4월 11일......솜나물, 광대나물 나비도 알까? 오늘이 선거날이라서 임시 공휴일이라는 것을.. ^^* 봄까치꽃에 내려앉았다가 "흥" 콧방귀를 끼며 내 알바 아니라는 듯 저만치 날아간다. 혹시 아니 꽃에게 그러하듯 네가 내려앉고 싶은 향기나는 사람이 뽑힐지도 모르잖니. 뜯은 민들레 바구니를 내팽개치고 나비 뒤를 오리.. 더보기
민들레 탐사길.... 긴병꽃풀, 꽃마리, 조개나물, 머위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개운함은 산봉우리에서 만나는 6월의 바람을 닮았다. 민들레의 소신공양에 올 봄 나는 봄을 먹는다.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 다행이다 여겼는데 물에 씻으며 보니 방금 탯줄이 떨어진 배꼽처럼 동글동글한 꽃봉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고맙고 미안하다. 비가 .. 더보기
꼬마남생이무당벌레 2012. 4. 09 정말 작다 애기무당벌레인가 쑥 속잎위에 올라앉아있는데... 꼬마남생이무당벌레란다. 새끼손톱의 사분의 일 정도의 크기 귀엽다. 더보기
달무리무당벌레 2012. 4. 8 화야산에서 동정포인트... 검은점 둘레에 달무리처럼 흰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다. 더보기
청노루귀 푸른빛으로 특별한 사랑을 받는 청노루귀 나는 내 몸을 물들일 수 없으니 쪽빛으로 물들인 모시적삼이라도 올 여름엔 걸쳐봐야 할까보다. 첫만남 2012. 4. 8일 화야산에서 더보기
뿔나비 2012. 4. 8일 화야산에서 한반도에는 광역 분포를 하는 종으로서 개체수는 많은 편이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월동한 성충은 3월부터 5월까지 관찰되며, 그 후 우화된 성충은 7월부터 8월경에 하면을 하며, 11월까지 나타난다. 종종 땅 바닥 또는 사면에서 흡수하고 있는 군집.. 더보기
화야산의 들꽃 2012. 04. 08 잊지 않을 것이다. 오늘을 들바람꽃과 청노루귀와 처음 만난 날을 화야산 가는 길 뾰루봉 등산로 입구에서 들바람꽃을 만났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잠시 토라진 것일게야. 딱 걸렸어 반가운 마음 들킬까봐 못본 척 고개 돌리고 미소짓고 있잖아. 뒷태가 고운 들바람꽃 주차장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