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1옥녀봉..깽깽이풀. 각시붓꽃. 금붓꽃. 알록제비꽃.옥녀꽃대.. 2010. 5. 1일 영길이와 함께 오랫만에 옥녀봉을 찾았다. 공동묘지는 한두번 갔었지만 산능선을 타는것은 참으로 오랫만이었다. 지장고개를 중심으로 상왕산쪽과 옥녀봉쪽의 식생이 다른것같다. 상왕산쪽으로는 개별꽃과 산자고 솜나물 제비꽃과 진달래가 많은데 옥녀봉쪽으로는 진달래는 없고 꽃이란.. 더보기 牛耳로 듣는 馬耳 2010. 4. 18일 6시 43분.. 세상에 이런일이 또..... 이건 나만이 아는 비밀이다. 마이산 신청자가 많아 다 함께 못가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 신청한 회원들 모두 함께 갈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어제 둘러본 서산 주변의 벚꽃도 아직 만개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늦게 핀다는 마이산.. 더보기 잔인한 달 4월...정순왕후 생가 2010. 4월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어느 시인의 싯귀를 예전엔 그냥 흘려 들었었다. 나름대로 그 의미를 해석하기도 하고 되새겨보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절실하게 그 귀절이 들어오지 않았었다. 잔인한 4월 내게 올 사월은 그렇게 다가왔다. 몇년전의 4월도 그랬었던것 같다. 사람의 인연이 비틀리면서 .. 더보기 너도 꽃이 있더냐..단풍나무 단풍나무에도 꽃이 있을까 꽃이 있다면 열매는 어떤 모양일까? 그저 가을에 불타는 단풍만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 단풍나무에도 꽃이 있었어? ^^* 2010. 4월 23일 비원에서 단풍나무가 꽃망울을 밀어올리고 있다. 2010. 6월 망일사 올라가는 길에. 꽃중에 이쁘지 않은 것이 있으랴만 단.. 더보기 비원..그리고 옥녀봉(제비.연복초.큰구술붕이.애기참반디.앵초.노랑제비 고깔제비의 대화...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그곳엔 노루귀대신 고깔제비와 남산제비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고르지못한 일기때문인지 상태가 좋지 않았다. 큰구슬붕이가 .....올라오기 시작한지가 2주도 넘었는데 이제서 한송이씩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구슬붕이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찾아봐.. 더보기 새생명의 용틀임하는 숲속(백당.덜꿩.노린재.단풍.신나무. 수리딸기.으름) 2010. 4. 21일 화요일 (맑은바다님과 함께...비원 그리고 옥녀봉) 꽃을 보러 산에 갑니다. 꽃 핀 작은 언덕에 나를 내려놓고 꽃의 마음을 살짝 들고옵니다. 1. 리본처럼 예쁘게 올라오는 파란 잎새....뭔지 참 궁금했는데 꽃송이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덜꿩나무였다. 그런데 두 장의 사진이 같은 나무라고 생.. 더보기 용비지의 위로 2010. 4. 20일. 월요일 퇴직을 며칠 앞두고 낸 연차휴가 어색한 사무실 분위기도 싫었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위로가 필요했다. 내게 마지막 직장이었으면 싶었던 곳을 이제 그만둬야 한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스스로를 어찌할 수 없을만큼 마음이 허전했다. 동행할 친구를 생각해보았지만 내 속속들이 털어내보일 수 있는 친구가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외롭고 쓸쓸함에 눈물이 핑 돌았다. 때마침 걸려온 스승님의 전화는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저녁에 벚꽃데이트를 신청하시면서 위로해주시겠단다. 자전거를 타고 용비지를 향하여 집을 나섰다. 가야산에 있다는 친구를 그리로 오라고 할까 생각도 했지만 자전거와 자동차의 괴리때문에 그냥 혼자이기로 했다. 일부구간이 도포확포장 공사때문에 울퉁불퉁하고 .. 더보기 봄맞이 산행....연암산 삼준산 2010. 4. 3일 토요일 연암산 삼준산... 2007년 12월의 첫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천장사 들머리의 밭에 우뚝 선 감나무에서 따 먹던 홍시의 잊을 수 없는 맛 그리고 삼준산 ??고개로 치고 오르던 가파른 산길 오늘은 그 길을 거꾸로 돌았다. 천장사에서 연암산을 오른뒤 삼준산을 들러 하산을 하.. 더보기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