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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이름 멀꿀 멀꿀 : 으름덩굴과 암수한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2~4개가 총상화서로 핌. 암꽃은 안쪽에 초록색이 돌며 3개의 암술이 있고, 수꽃은 안쪽에 붉은빛이 돌며 6개의 수술이 있음. 열매 장과로 10월에 적자색으로 익는데 으름.덩굴과 달리 익어도 벌이지지 않음. 특징 줄기는 녹색 또는 갈색으로 왼쪽으.. 더보기
꽃을 만나러 가다....광덕산 2010. 4. 30일 금요일 내 직장의 마지막 근무일을 휴가로 때웠다. 도봉산을 가기로 하였으나 천안 광덕산의 꽃산행기를 보니 그쪽으로 마음이 향했다. 다행히 세명 모두 같은 마음이어서 광덕산으로 향했다. 강당골로 달리는 동안 길옆에 펼쳐진 산빛은 너무 아름다웠다. 봄산빛의 아름다움은 그 무엇도 .. 더보기
5.1옥녀봉..깽깽이풀. 각시붓꽃. 금붓꽃. 알록제비꽃.옥녀꽃대.. 2010. 5. 1일 영길이와 함께 오랫만에 옥녀봉을 찾았다. 공동묘지는 한두번 갔었지만 산능선을 타는것은 참으로 오랫만이었다. 지장고개를 중심으로 상왕산쪽과 옥녀봉쪽의 식생이 다른것같다. 상왕산쪽으로는 개별꽃과 산자고 솜나물 제비꽃과 진달래가 많은데 옥녀봉쪽으로는 진달래는 없고 꽃이란.. 더보기
牛耳로 듣는 馬耳 2010. 4. 18일 6시 43분.. 세상에 이런일이 또..... 이건 나만이 아는 비밀이다. 마이산 신청자가 많아 다 함께 못가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 신청한 회원들 모두 함께 갈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어제 둘러본 서산 주변의 벚꽃도 아직 만개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늦게 핀다는 마이산.. 더보기
잔인한 달 4월...정순왕후 생가 2010. 4월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어느 시인의 싯귀를 예전엔 그냥 흘려 들었었다. 나름대로 그 의미를 해석하기도 하고 되새겨보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절실하게 그 귀절이 들어오지 않았었다. 잔인한 4월 내게 올 사월은 그렇게 다가왔다. 몇년전의 4월도 그랬었던것 같다. 사람의 인연이 비틀리면서 .. 더보기
너도 꽃이 있더냐..단풍나무 단풍나무에도 꽃이 있을까 꽃이 있다면 열매는 어떤 모양일까? 그저 가을에 불타는 단풍만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 단풍나무에도 꽃이 있었어? ^^* 2010. 4월 23일 비원에서 단풍나무가 꽃망울을 밀어올리고 있다. 2010. 6월 망일사 올라가는 길에. 꽃중에 이쁘지 않은 것이 있으랴만 단.. 더보기
비원..그리고 옥녀봉(제비.연복초.큰구술붕이.애기참반디.앵초.노랑제비 고깔제비의 대화...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그곳엔 노루귀대신 고깔제비와 남산제비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고르지못한 일기때문인지 상태가 좋지 않았다. 큰구슬붕이가 .....올라오기 시작한지가 2주도 넘었는데 이제서 한송이씩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구슬붕이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찾아봐.. 더보기
새생명의 용틀임하는 숲속(백당.덜꿩.노린재.단풍.신나무. 수리딸기.으름) 2010. 4. 21일 화요일 (맑은바다님과 함께...비원 그리고 옥녀봉) 꽃을 보러 산에 갑니다. 꽃 핀 작은 언덕에 나를 내려놓고 꽃의 마음을 살짝 들고옵니다. 1. 리본처럼 예쁘게 올라오는 파란 잎새....뭔지 참 궁금했는데 꽃송이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덜꿩나무였다. 그런데 두 장의 사진이 같은 나무라고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