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 임도의 나비와 꽃 동네의 임도를 걸으면서 만난 소소한 나비와 꽃들 거꾸로여덟팔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황세줄나비 제일줄나비 애물결나비 국수나무 나도국수나무 만첩빈도리 괭이밥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뭔가 이상하여 살펴보니 한쪽 뒷날개가 없었다. 원추리 창질경이. 요즘엔 질경이 보기가 힘들어졌다. 큰주홍부전나비 더보기 흑백알락나비와 홍점알락나비 같은 곳에서 열흘 남짓의 시간차를 두고 두 나비를 만났다.커다란 팽나무 위에서 빙빙 돌던 여러마리의 흑백알락나비.몇차례 길에 내려와 눈맞춤을 허락해 주었다. 흑백알락나비 봄형이 더 예쁘다는 분들이 많던데나는 흑백의 대비가 뚜렷한 여름형을 더 좋아한다. 5월 17일 흑백알락나비 5월 26일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오전에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흑백은 여전히 팽나무 위에서 맴돌고홍점알락나비 두 마리가 올 해 첫선을 뵈어준다. 더보기 붉은점모시나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붉은점모시나비2015년부터 17년까지 3년을 내리 만난 이후 7년 만의 만남이다.7년이면 짧은 세월이 아닌데, 그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목적지는 왼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잊을 수 없는 기억.추억이 많은 나비라서 그런 걸까엊그제 만나고 또 만나는 것 같다. 힘들었던 만큼 붉은점모시나비와의 만남은 이번이 최고였다.산란에서 짝짓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귀한 나비인만큼 여러 지자체에서 복원사업과 방사를 하는 모양인데어느 기사를 보니 창녕에서도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그동안 붉은점모시나비를 만나왔던 곳의 지형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우포늪에 붉은점모시나비가 날아다니는 상상을 해본다.잘 살아갈 수 있을까? 2024. 5... 더보기 금빛어리표범나비 오후 네시가 넘어서 도착한 금빛어리표범나비 아지트엔바람이 제법 불었다.개체수는 많았지만 바람 때문인지 까칠하다.그래도 자주 이곳저곳에 내려앉기는 했다.이왕 꽃에 내려앉을 거면 능선의 보기 좋은 꽃에 앉아주면 얼마나 좋을까만가파른 경사면 중턱에 내려앉아 힘을 빼게 한다.그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름다운 일출로 시작해서 일몰로 끝났던 하루 우화부전일 가능성이 높아보여 안타까웠던 금빛어리표범나비 2024. 5. 14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비바람이 지나간 다음 날 아침청지천으로 큰주홍을 찾아 나섰다.오전 7시 30분경부터 아홉 시까지암컷 한 마리, 수컷 네 마리 나 여기 있소 하는 듯개양귀비꽃보다 더 붉은 날개를 활짝 편다 24. 5. 16. 암컷 수컷 더보기 참산뱀눈나비 외 영월의 나비 2024. 5. 3. 이곳은 거의 4월 중순경에만 다녀왔던 곳인데 2주 정도 늦게 찾아온 이곳의 풍경은 느낌이 많이 달랐다. 초록으로 물든 풍경이 새롭다. 조금 늦지 않았을까 염려했지만역시 길 초입부터 참산뱀눈나비를 시작으로 몇 종류의 나비를 만났다.나풀나풀 날아다니던 각시멧노랑나비가 못내 아쉬웠지만유리창나비를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참산뱀눈나비 역광으로 볼 때 진가를 발휘한다. 식초인 사초류에 산란하는 중 날개 끝이 약간 접혔지만 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도시처녀나비 애기세줄나비 왕자팔랑나비 사향제비나비 유리창나비 암컷 뻐꾹채와 암어리표범나비 애벌레 .. 더보기 은줄팔랑나비 외 원주의 나비 2024. 5. 2. 두 번 정도 다녀온 적이 있지만 따라만 다니다 보니 현장의 모습은 그림을 보듯 눈에 선한데, 진입로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입구에까지 가서 잠시 헤메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주차 후 걸음을 시작하자마자 눈맞춤을 시작으로꽤 여러마리의 은줄팔랑나비를 만날 수 있었다.한시가 조금 지난 한낮이었지만, 냉이, 주름잎, 꽃마리 등 꽃에도 잘 내려앉아 흡밀을 했고식초인 갈대줄기에도 잘 내려앉았다.암. 수 모두 만날 수 있었고, 두 마리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 외 꼬리명주나비 수컷과 암먹부전나비를 만났다.부전나비도 보고 싶었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은줄팔랑나비 위: 암컷, 아래: 수컷수컷에 비해 암컷의 배가 통통하다. .. 더보기 금빛어리표범나비 외 제천의 나비 2024. 5. 2일 어떤 나비에게는 조금 이른 시간일 수 있는 시기.제천을 여행 첫날에 갈 것인가 둘째 날에 갈 것인가 잠시 고민했다.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시기에는 하루라는 시간에도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에 맡기기로 하고 첫날 첫 코스로 정했다.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열시까지만해도 나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하지만 조금 더 기다리자 호랑나비를 시작으로왕자팔랑나비, 도시처녀나비, 산줄점팔랑나비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금빛어리표범나비까지 만날 수 있었다.모두들 갓 발생한 듯 너무 예쁘고 깨끗한 모습이었다. 금빛어리표범나비. 범부전나비 뻐꾹..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