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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 2008년 봄 비룡산 지나 어느 산길에서 만났다. 길마가지나무와 나란히.... 2011. 4. 3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올괴불나무 올해에는 꽃이 없어도 인사나눌 수 있도록 잎도 줄기도 눈여겨봐야겠다. 수피를 찍은 것인데 본래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인지... 2011. 04. 10 일주일 후 다시 찾은 그 곳 꽃이 활짝 피.. 더보기
앙증맞은 열매..쥐똥나무 꽃 모양이 비슷해서 처음엔 광나무와 구분이 너무 어려웠다. 그나무가 그 나무 같았는데... 광나무는 이름 그대로 잎에 윤기가 있고 더 크고 두꺼웠다. 둘 다 꽃향기가 좋다. 쥐똥나무 열매는 약재로도 쓰인다는데 야생의 열매가 더 약효가 좋다고 한다. 요즘엔 길가에 조경수로 많이 심어놓아 꽃이며 .. 더보기
고광나무 칠줄도 모르는 고스톱을 연상해 이름을 외운 나무였다. 4광이면 고...고광나무 ㅎㅎㅎ 꽃잎도 네장 잎맥이 특이해 알아보는데 어렵지 않은 나무였다. 더보기
신나무 더보기
국수나무 줄기가 가늘고 속이 국수처럼 희어서 국수나무란다. 더보기
배고픈 이름...조팝나무 이름을 들으면 슬퍼지는 나무 언제적부터 이름 이름으로 불리워졌을까 춥고 배고프던 사람들이 들녁 여기저기 환하게 피어나는 이 꽃을 보면서 허기를 위안삼았을까 더보기
백당나무 백당나무를 처음 본 것은 용현계곡에서였다. 신부의 화관처럼 순결한 흰꽃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꽃인줄 알았던 것이 헛꽃이라고 2010년 봄 비원에서 돋아나는 새순이 너무 예쁘다. 그 이후 옥녀봉에서... 비원에서... 상왕산에서.... 자주 만나는 꽃이 되었다 더보기
고니를 만나러 가다 2010. 12. 11일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다. 네시를 넘긴 시간 간월호를 보고 돌아오기에 바쁘겠구나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남부교를 지나고 끝에 다다른 청지천은 해미천 하류와 만나 도당천이 시작되고 드디어 간월호를 만났다. 간월호에 이르는 동안 텅빈 논을 채운 쇠기러기들과 얕은 물에서 노는 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