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뻐꾹채 2013 . 5. 17 더보기 털갈매나무 나의 친구 한명은 나비 박사다. 그리고 또 한명은 야생화 박사이고 새 박사도 있다. 그리고 나는 나무 박사이다. 많이 알아서 박사가 아니고 알고 싶다의 희망의 박사인 것이다. 함께하는 네명의 친구들이 장남삼아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지만 분명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것 같다. 모르는 .. 더보기 갯장구채 외....자투리 시간 벼룩나물이 바람에 흔들린다. 곁에 선 커다란 나무도 바람을 막아주지는 못했다. 나는 바람이 흔들지 않아도 때때로 혼자서도 흔들리는데 바람이 불어야만 흔들리는 벼룩나물. 흔들리다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벼룩나물 일을 끝내고 잠시 자투리 시간이 남았다. 그녀의 출근길에 따라.. 더보기 5월 11일 여기저기 5월 11일 토요일 여기저기에서 만난 꽃님들과 나무들 생강나무 윤판나물 홀아비꽃대 박쥐나무 비목 나도밤나무 말오줌때 쪽동백나무 둥글레 ??? ??? 청미래덩굴 암꽃 ??? 혹 목이버섯 구슬봉이 윤노리나무?? 애기나리 뭔?? 천남성 ??? ??? ??? ??? 이름을 불러줄 수 없는 많은 나무들을 만난 하루.. 더보기 꼬리까치밥나무? 개앵도나무? 5.3일 마당 한켠에 있는 나무를 후배가 발견했다. 몇번을 왔어도 나는 보지 못한 나무였다. 처음 보는 순간 꼬리까치밥나무구나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다. 주인을 만나면 물어봐야겠다. 더보기 꽃산딸나무 2013. 4. 12일 한창인 히어리와 이제 시들어가고 있는 풍년화와 영춘화를 보러 그 집 마당에 들렀다. 그런데 이건... 가지 끝에 하나씩 꽃송이가 엉성하게 달려있는데 어떤 꽃이 필 것인지 전혀 짐작할 수가 없었다. 2013. 5. 3일 금요일 오랫만에 다시 찾은 마당 환하게 꽃이 피었다. 꽃을 짐작.. 더보기 참회나무 새우난의 합창이 멋지게 어우러진 그곳 나무꽃들의 코러스는 조연이 아니라 주연급이었다. 나뭇잎을 사이에 두고 햇살과 숨바꼭질하는 참회나무 그 작은 꽃이 걸러내는 빛이 너무나 곱다. 그 숲속에 두팔벌려 나무처럼 서 있고 싶었다. 빛을 내보내지 못하고 그림자를 만들 뿐이지만 가.. 더보기 새우난 (녹화) 2013. 5. 11 만선이다. 하나. 하나. 다 소중하다. 단 한번뿐인 그 순간들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85 다음